적묘의 발걸음/한국_부산 353

[적묘의 부산]바다전망,오륙도 전경, 신선대, 신선대 부두, 사람없는 산책로,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9호

신라 후기 최치원 선생이 신선이 되어 유람했다는 곳이랍니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의 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된 곳이고 안타깝게도 신선대 컨테이너 부두가 생기면서 바닷가에 갈 수는 없어요. 사람없는 곳을 찾아가는 요즘 산책... 더운 날에 가는게 아닌데..;; 일단 가봅니다. 산 아래쪽으로 보면 이렇게 보이는 컨테이너 부두 부두 노동자가 거의 없는.. 기계화, 자동화, 바코드화되어 있는 우리 나라 컨테이너 부두.. 멀리서 망원렌즈로 한번 당겨봅니다. 신선대 주차장에서 800미터만 가면 신선대 정자가 있습니다. 높지 않은데 더운 날이라... 그늘인데도 뜨거워요. 도착...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정자 이 정자에서 바라보면 바로~ 오륙도랍니다~~~ 날이 좋으면 대마도도 보인다고 하네요. 2020.01..

[적묘의부산]기장,곰내재,곰내연밭,복날에 해선 안될 일,연꽃도 힘든 더위

중복입니다. 방학이구요. 시작부터 치열하게 덥고 더운데 습식 사우나 같은 연꽃밭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 피해서 가는 곳 이 와중에 F94 마스크 딱 끼고!!! 복날에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요. 쏟아지는 태양 고막이 터질거 같은 매미소리 물이 뜨거워져서 연꽃들도 힘들엉~~~~ 연꽃도 한창은 지나갔고 몇송이 남아 있어요. 살포시 피다가 후욱 열에 떨어지는 순간 녹아 내리는 느낌의 연꽃~~~ 사람이 없어서 이 시국에 거리두기엔 딱인데... 일사병은 어쩔... 무엇보다 중요한 것!!! 연 꺽지 마세요~~~ 이 넓은 연꽃밭의 초록과 열기를 만끽하고 후딱 그늘로... 곰내 연밭 주변의 식당들은 여전히 사람들이 많더군요. 더위에 헤롱헤롱하다가 집으로 바로 돌아왔습니다. 밥은 집에서~~~ 이 시국에.... 이상의 권태가..

[적묘의 기장]씨엔트리,카페, 펜션, 오션뷰 카페, 루프탑 카페,개인 공간이 많은 카페 즐기기

원래 가려던 곳은 아니고... 그냥 가다가 밖에서 보기엔 사람 없어 보이는 곳으로 주차장이 넓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리는 순간 와.. 위치 좋고 풍경 좋구나~~~ 감탄 늦은 시간이어서 사람이 더 없었을 수도 1층에서 주문해서 들고 올라가면 됩니다. 여러 층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사람이 없는 층으로.. 그리고 야외 노키즈 층이 따로 설정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코너코너가 독립적으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

[적묘의 부산]기장,연화리,젖병등대,오시리아 해안 산책로,갈맷길,길냥이가 있는 풍경

오랜만에 기장 젖병 등대 갔더니 디자인이 바꼈네요. 저 멀리 보이는 등대도 새로 칠한 듯 오랑대 주차장에 차를 두면 좋았는데... 쭉 길을 따라서 걸어봅니다. 여기도 갈맷길 길이지요. 연화리 소나무~ 지나서 오랑대쪽으로 중간에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기장 힐튼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하네요. 시작지점 저쪽 끝이 기장 힐튼호텔입니다. 저쪽 편 해안에서 당겨찍으면 이런식으로 보여요 바다 풍경의 사유화....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연화리도 마을이 요상하게 변해갑니다. 어두워지면 .... 차라리 볼만해요. 이렇게 말이지요. 사람이 없는 산책로 아직은 바닷바람이 끈적거리지 않는 딱 이 시간 여기저기 벤치와 그네의자가 있어서 앉으려 했는데 어찌 풍경 좋은 곳마다 담배꽁초가 아래 가득..ㅠㅠ 그냥 고양이들에게 인사만 하고..

[적묘의 부산]장미정원,정관,구목정공원, 장미원,정관어린이도서관,장미터널,5월의 장미, 장미향기 가득, 미녀와 야수,5월출사지

장미향기가 가득한 구목정 공원 장미원을 드디어 갔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땐 초록 봉오리만 보고 왔는데... 간간히 몇송이 이번주부터는 개화 시작!!! 5월 말까지는 계속 장미를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도보로 가기에 좋은 방법은 정관 성당에서 시작해서 구목정 공원 장미원으로 바로 시작 홈플러스 길 건너서 정관어린이 도서관 앞의 장미원으로 자차로 갈 경우에는 정관홈플러스에 차를 주차하면 이쪽으로 가면 구목정공원 장미원 저쪽으로 가면 정관어린이 도서관입니다. 지난 번 초록초록과 비교!!! 2021.05.06 - [적묘의 부산]장미정원,기장군 정관,구목정공원,장미원, 5월출사 추천지 [적묘의 부산]장미정원,기장군 정관,구목정공원,장미원, 5월출사 추천지 정관의 구목정 공원에 장미원이 있답니다. 5월 중순 넘..

[적묘의 부산]장미정원,기장군 정관,구목정공원,장미원, 5월출사 추천지

정관의 구목정 공원에 장미원이 있답니다. 5월 중순 넘어서 6월 말 정도까지 장미가 만발해요. 올해 풍경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아직 꽃은 해가 있는 곳만 한두 송이 피어있어요. 그저 푸르디 푸를 뿐 푸른 색도 좋으네요. 한참 출퇴근만 하다가 오랜만에 살짝 운전연습 겸 산책 나왔답니다. 햇살좋은 주말 오전, 사람없는 그리고 장미 봉오리만 한, 두 송이씩 보이는 구목정 공원 열심히 꽃을 준비하고 있는 장미들 꽁꽁 싸매고 있지만 금방 금방 팡팡 꽃이 피어날 듯 이렇게 말이죠~~~~ 그때가 되면 이 예쁜 길이 좌우로 가득 장미향 가득하다고 하네요. 물수선화가 피는 연못도 있어요. 여기저기 나비 조형물도 잘 어울립니다. 정말 생각보다 이르게 온 거였어요. 2,3주 뒤가 기대됩니다.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품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