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국외생활정보 97

[적묘의 페루]문화강좌가 있는 무세오 말리,Museo de Arte de Lima - MALI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지라연말 연시엔 전 해의 다이어리를 정리하게 됩니다.그 중에서 딱...눈에 들어 온 것이작년 초의 배우기2013/07/29 - [적묘의 페루]독립기념일 행사는 학교축제2012/09/13 - [적묘의 페루]콩쿨,춤과 공연,리마음식축제 MISTURA2012/08/27 - [적묘의 페루]마리네라Marinera를 추는 북부 여인네들2012/08/21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화려한 전통춤 행렬 따라 걷기!아무래도 페루에서 가장 눈에 딱 들어온 춤이기도 하고정말 배워보고 싶긴 하다~~~ 했던 전통 춤그런데 센뜨로쪽에 수업이 있단 건 알지만계속해서 저도 한국어 수업을 하다보니등록은 하지 못하고 있었어요.토요일 하루 정도는 온전히 제 시간으로 남겨 두고 싶었었거든요. 그래..

[적묘의 페루]누에보솔, 동전과 지폐 환전시 주의할 점들

남미에는 유통되는 화폐가 저마다 다르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달러를 쓰지만 다른 남미에서는 저마다 다른 화폐를 사용해요. 페루는 누에보 솔, 원래 솔을 썼는데, 화폐 개혁을 거치면서 조절을 한 것이 새로운 솔! 그래서 누에보 솔 Nuevo sol 복수형 Nuevos soles 페루 누에보솔(PEN) 이라고 표시합니다. 세상 어디나 그렇지만 워낙에 위조지폐가 많으니까~ 일단 돈 종류는 동전과 지폐! 1 누에보 솔은 100 센티모(céntimos)입니다. "솔"은 스페인어로 "태양"을 뜻하며 1863년부터 1985년까지 통용된 페루의 통화인데 페루는 1985년에 도입한 인티의 인플레이션이 심해지자 1991년 7월 1일에 1,000,000 인티스 = 1 누에보 솔의 화폐 개혁을 시행 현재는 1, 5, 10, 2..

[적묘의 페루]피스코 베이스 칵테일, 칠까노 chilcano de pisco

피스코 Pisco(피스코)는 페루의 포도 브랜디로 포도주를 증류해서 만든 술로알콜농도가 40도 정도 되는 강한 술입니다.그냥 마시면 깔끔한 맛이 있다고 하지만 독합니다..;;페루 전통술로 칠레와 항상 어느쪽이 원조냐로 세비체와 함께열심히 싸우고 있는 것이피스코 술이랍니다.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페루 포도주보다는 칠레 포도주가 맛있어요~피스코는 칠레꺼 안 마셔봤지만...칠레 피스코가 더 맛있다고는 하더군요. 이 글에서 올리는 칠까노는피스코와 진저에일을 혼합한 칵테일이지만http://www.piscotrail.com/2013/01/16/cocktails/pisco-and-ginger-ale-chilcano/http://www.peruvianfood.com/pisco-ginger-..

[적묘의 요즘]해외생활 스트레스, 해외봉사와 현실

외국 생활의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는 끝이 없지요 ^^;; 우리가 느끼는 일상 스트레스의 태반은 일반 도덕이나 상식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니 왜 이게 안되는거야? 라던가 아니 왜 저래? 라는 두가지가 한번씩 훅! 올때가 있지요. 몇일 전 집에 돌아와서 -제가 수업을 다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깜깜한 저녁입니다. 이 문을 열려고 하는데...이 철문의 자물쇠가 안 열리더군요. 철문 안에는 네집이 있고, 그 중에서 저는 제일 안쪽 집의 2층 방을 하나 세얻어서 살고 있는데, 대문 안쪽에는 다른 집들의 주차공간이 있고 -철문 밖에 차를 주차하면 강도 및 훼손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철문이 생긴거죠. 안열립니다..;;; 밖에서 몇번 소리지르다가 혹시나 하고 벨을 눌렀더니 1층 아줌마가 새 열쇠로 바꿨다고 그제서야..

[적묘의 페루]시계초꽃,열대과일 마라뀌야,상큼달콤한 개구리알 과일,passion flower

granadilla=passion fruit maracuyá =passion flower 흔한 남미의 열대과일 중 하나 물론 동남아 등지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 맨 처음 먹은 곳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그리고 여기 페루에서 정말 흔하게 더운 날씨에 먹을 수 있는 과일 여기에선 그라나디야, 마라뀌야라고 하고 제 블로그 검색 유입어로는 상당히 자주 검색되는... 개구리알 과일, 열대과일 개구리알 요즘은 리마 거리에서도 많이 파는 과일이랍니다. 더울 때, 1,2,3월이 제철이니까요 과일들은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때라서 정말 좋은!!!!! 사실 이 과일들은 ^^;; 한국어 수업 중급 1반 학생들의 생일 선물!!! 이리 가득 가득 큰 망고 3개에 겨우 1,5솔이라고 하네요. 물론 리막강 건..

[적묘의 페루tip]모터택시와 안전에 대한 유의사항, 페루치안

사실, 현장에 나오기 전까지의 모든 사항은 알수 없음이고, 책상머리에 앉은 사람들은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그 많은 것들에 대해서 너무나 자신있게 '말'만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가장 피곤한 일이지요. 제 3세계에서 산다는 것은 그 소소한 것들이 매번 되풀이 된다는 것이랍니다. 기본적으로 모또라고 불리는 이 모터 택시는 앞쪽은 오토바이 뒤쪽은 좌석 두개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삼발이라 넘어갈 때가 있긴 합니다..;; 옆으로 팍...넘어가는 사고지요. 본부에서는 코이카 봉사단원들에게 이 모토택시를 타지 말라고 공식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마 안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는 일반 택시를 타기 어려운 곳이 있고 버스가 원활하게 잘 연계된 곳이 아니기 때문에 버스를 탈 수 없는 곳이 분명히 있..

[적묘의 페루]국립 기관 파업 시위와 그들의 주머니

페루 뿐 아니라 모든 남미에 해당되는... 잦은 파업과 시위에 따라서 일어나는 발생가능한 일들입니다. 1. 차량 정체 2. 업무 정지 3. 버스 노선 변경 및 여행 자제 요청 지난 달에 한참 광산업자들이 플라사 도스 데 마요쪽에서 시위를 했었습니다. 요기 바로 저 뒤쪽 건물이 페루 노동자 총연맹 건물이라서 이 앞에서 자주 시위를 한답니다. Confederación General de Trabajadores del Perú (CGTP) http://goo.gl/maps/Ekml8 제가 찍은 사진이나 구글은 작년 이전 사진이고 올해는 색이 바꼈습니다..;;; 저 가운데 동상이 5월 2일 전쟁을 기념하기 위한 동상이고 그 뒤쪽에 보이는 p 라는 글자있는 건물이 바로 그 노동협동사무소가 있는 곳이지요. 그런데,..

[적묘의 국외생활tip]엔틱가구구입은 할인할 때, 크리스마스 가게,Christmas Store

그냥 구경가기에도 좋은 가구점,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은 곳입니다. 역시 고급스러운 이런 가게는 미라플로레스에 있고 내부 사진 촬영은 안된답니다! Christmas Store José Galvez 484, Miraflores 15074 페루 ‎ http://goo.gl/maps/vZS5q 딱 봐도 크리스마스 가게!!! 크리스마스 스토어라는 이름에 걸맞는 색감 내부 촬영은 안되기 때문에 그냥 맘 편하게 안에서는 카메라 안꺼내고 밖에서만 몇장 담았어요. 정품보다는 카피본이 많을거예요. 잘 만든 카피본 유럽식 디자인들 안쪽에는 의자, 거실 세트 서재 가구, 식탁세트 등 볼만한게 많답니다. 이건 진품인진 모르겠지만 그냥 눈이 즐거워서 ~ 에르메스 그릇 세트 신화 속의 헤르메스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눈에 확 들어오더..

[적묘의 페루생활tip]라몰리나 유기농 시장, 페루국립농대unalm,AGRARIA

universidad nacional agraria la molinaHaras De La Molina, Lima리마 국립 대학 중 하나인농업대학입니다.상시 열리고 있는 유기농 시장이 있답니다.예전에 한번 갔을 때 마침..;;국가 공휴일에 가는 바람에 문이 닫혔더라구요.최근에서야 제대로 안에 들어가 봤네요.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많이들 아시더라구요~하비에르 프라도 길에서 쭈욱...라 몰리나길까지 가는 버스를 타면그 앞에서 내립니다.페루 리마의 무시무시한 노선버스들..;;편도 4시간도 갈꺼예요.서울의 4배 면적이란 걸 체감하게 됩니다.입구의 작은 동물원?꾸이와 토끼, 새들이 있답니다.시장 근무 시간.거리가 꽤 멀고 주차장도 있어..

[적묘의 페루생활tip]수첩 다이어리 사용법, 주소와 전화번호 기록필수

해외에서 무엇보다 주소와 전화번호가 중요한 것은 오직 혼자 있는 그 시간 인터넷도 안되고 핸드폰도 없는 상황에서 낯선 그 곳에서 이름도 길도 모르는 곳에서 그 이외에는 다른 방법으로는 찾아갈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지에서 사는 사람이 친구거나 아니면 따로 가이드가 있거나... 그런 상황에서 여유있게 여행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첩에 적어 놓은 정보 자체가 보물... 그리고 그걸 조금씩 또 블로그에 풀어 놓기도 하구요. 특히 발음이 아주아주 다른 외국의 경우는 진짜 이렇게 종이에 쓰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특히 베트남은 발음에 6성조가 더해져서 제가 말로 해도 실수할 확율이 너무나 높아서 모든 주소는 다 적어 다녔었고 아예 택시기사나 버스 차장, 길가의 사람들에게도 주소를 보여주고 찾곤 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