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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부산]해운대모래축제 2018,5월 22일까지,영웅, 모래로 만나다

2018.05.19(토)~2018.05.22(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구남로 일대 정말 오랜만에 갔다왔어요. 이번엔 부산 날씨가 워낙에 다이나믹해서..ㅜㅜ 하루는 추워서 못가겠더니오늘은 더워서 못 걷겠더라구요.. 아니 무슨..ㅜㅜ 이렇게 5월에 봄여름에 칼바람을 얹는 건지..;; 게하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밤에 들어온 유럽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부산은 정말 너무 많이 빨리 변했다고그리고 간판들... 모래조각의 스폰서 표시들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어요.작품들에 뭐냐고... 유럽은 확실히 그런 부분에 대한 제한이 많아서법을 지켜야 한다고 그러는데.. 그 법이 참 부럽더군요. 여러 스폰 광고 중 최고봉은 역시 현# +_+ 그럼요 모래 장난 하려면 굴삭기 하나씩은 다 있어야죠 [MEET SAND : 관람 ..

[적묘의 고양이]애정뿜뿜,묘르신, 남매고양이가 늙어간다는 것,19살고양이,14살고양이

태어나서 우연히 만나이렇게 기대어 같이 늙어간다 엄마 손바닥 위에달랑 올라왔던 그 작은 깜찍했던 깜찍양은 19살 오라버니 옆에슬쩍 몸을 기대준다 낮잠에 빠진 아버지 다리에슬쩍 그 무게를 얹어가며 묘생을 따라오는지긋지긋한 카메라 셔터 소리에눈을 지긋이 감아본다. 아유.. 언니 좀 그만 찍어요. 아빠도 주무시고 오빠도 잔다잖아요!!!! 그리고 몽실양은? 우리 13살 막내 몽실양은 이렇게 바닥에 너부러져서~~~~ 몸을 쭈욱 폈다가 굴렸다가 고급스러운 회색 러시안 블루답게 고급스러운 원목 나무 바닥을고급스럽게 딩구는 중 역시 막내라찬바닥에 있구만.. 아직 5월인데~~~~ 19살 오라버니는뜨뜻한 깜찍 여동생의 등짝에찰싹!!! 바이오 난로의 기능이 좋구나!!! 아직은 이렇게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시간 몽실양은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