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난히 꼬리가 무거워지고힘들어진 초롱 묘르신이랍니다. 조용한 밤이면 통증이 자꾸 오는지보챌 때마다 이거저거 주긴 주는데.... 약은 싫지만 맛있는 건 좋다는 거 그 중에 플레인 요플레가 있다는 것!!! 다른 아이들은 가까이 왔다가 정말...빛의 속도로 가버립니다. 깜찍양은 가까이 오지도 않아요 어린 것들은 모르는 이 맛 뭐랄까 시큼하고 달지도 않고 맵지도 짜지도 않고 요플레 뚜껑을 핥게 되는 맛이라고할 수 있지 콧구멍까지 싹싹 핥아먹게 만드는 맛 꽃이 피고 지고 봄이 오고 가고 무슨 상관이랴 초롱군이 있고 뭐든 잘 먹는게 있다면 그냥 고마운거지... 입맛 있을 때 싹싹 다 먹어!! 다 먹자!!!! 다 줄게!!! 2017/04/22 - [적묘의 고양이]18살 노묘 초롱군, 파피루스를 선호하는 봄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