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해서사모으기 시작한 알파카 인형들이 그때 그때 국제택배로 보내면서부탁받은것들과 그때 그때 신상 나온거나더 질 좋은거나좀더 끌리는 것들 그렇게 하나씩 사 모으다 보니드디어 알파카 인형 신전 수준이 되어버렸던 것을 무려 여행이 다 끝나고 돌아와서마지막 택배박스까지 내 손에 들어 온 이후에야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가장 큰 문제이다. 난 다 가지고 있어도 되는데초롱군이 싫단다..ㅡㅡ 게다가 집에 털 덩어리가셋이나 돌아다니는데인형들이 차지할 공간을 더 줄 필요 없다는강력한 부모님의 반발???? 그래서 주변에 하나 둘씩입양 보내고 블로그 통해서 연락 오는 분들께도한둘씩 입양 보내면서 정작 테이블보도 이렇게 잉카 천으로 바꿔 놓고인형사진 찍는다는 핑계로 다양하게 세팅을 바꿔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