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차갑고 무거운 소리를 가득 안고 어제의 여름은 사라지고 오늘은 다시 한번의 겨울 잔잔하게 반사되던 만년설의 안데스는 오늘 파도로 남는다 일렁이는 물결 속에 힘차게 날리는 물보라 속을 걸어갈 이유는 없다 가끔은 거리를 두고... 바라본다. 파도 속으로 달려들 필요는 없으니까 저 푸른색을 기억하며 살짝...걸음을 옮긴다. 삶을 옮겨본다 또 다른 곳으로... 2014/11/16 - [적묘의 바릴로체]시비꼬 광장에는 개들이 잠잔다.Centro Civico2014/11/14 - [적묘의 바릴로체]고양이와 함께~깜빠나리오 전망대,cerro campanario2014/11/12 - [적묘의 바릴로체]안데스 산맥의 만년설과 푸른 호수를,1004호스텔2014/11/11 - [적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산 뗄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