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8 2

[적묘의 볼리비아]라파즈 버스터미널, 남미 육로여행,terminal de buses la Paz

라파즈를 갔던 것은2012년 1월입니다.우유니 소금사막에 물이 찰랑찰랑한 것을 보고 싶어서우기에 출발했는데이상기온으로 비가 충분히 오지 않아서반짝거리는 흰색 우유니 소금사막을 보고 왔었죠.제가 이동한 방법은페루 리마-> 페루 훌리아까 : 비행기페루 훌리아까 -> 페루 뿌노 : 버스페루 뿌노 -> 볼리비아 코파까바나 : 버스볼리비아 꼬파까바나 -> 볼리비아 수도 라파즈 : 버스자아...여기서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는 방법이 있고아니면 그냥 저처럼 2시간 뒤에 바로 다시볼리비아 수도 라파즈-> 우유니 : 저녁버스를 타면 새벽 도착!!! terminal de buses la pazhttp://goo.gl/maps/mNYWR 들어가면 아주 많은 버스회사들이저마다 다른 노선을여기저기 ..

[적묘의 고양이]2011년 9월 추억과 우리집 고양이와 야혼 창의 고양이

지금 이제 채 한달도 남지 않은 활동기간 보통은 마지막에 일을 좀 줄이는데 기말고사 일정까지 처음에 계획대로 가고 있는 중이어서 주말을 제외하면 시간이 도통 안나네요. 수업하고 돌아와서 짐 정리하고 한국에 보낼 것 학생들에게 선물할 것들을 빼 놓고 짐을 싸면서 3년 전, 이곳에 오기 전의 이맘 때를 돌아봅니다. 사진들 중 일부는 예전에 올린 것도 있어요. 그때도 페루 파견을 1달 앞두고 어찌나 정신이 없었는지 모든 것을 다 팽개치고 싶을 만큼 2년치의 짐을 싸는 건 어려웠답니다. 그땐....제가 3년이나 있게 될지 몰랐죠. 짐 정리하다가 중간에 뭐라도 하나 나오면 또 고민하다가 고양이 장난감 들고 후딱 나가서 애들이랑 놀다가 나가면 고양이들도 저도 잠깐은 모든 것을 잊고 신나게 놀고 또 시간은 어찌나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