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버스로 환승해서 올라가서
바로 대학원으로 들어가거나 도서관으로 가는 편인데
걸어서 올라가니 이런 일도 당하네요 +_+
2017/11/10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10.16 부마항쟁기념관 옆에서 만난 노랑둥이들, 캠퍼스 고양이
그러고 보니 2년 전에도 본 그 아이인 듯도 하고
음...
일단 전 얼었습니다.
노랑둥이 엄마냥뿐 아니라
아기냥까지 등장 했을 때
이미 심장은 칙칙폭폭
아기냥이 두마리인데
계단 올라가려니까
쫒아올라오는 것도 심장을 쿵쿵
어우 마구마구
따라오는데 귀여워!!!!
눈을 의심케하는
눈이 나쁜 편이라서
저 멀리에 노랑둥이가 한마리 보이네
하고 있었는데
빛의 속도로 달려오더니
자체분열하더만 2마리에서 3마리로 증식!!!
저기요~
털붙는데요?
줄 것도 없는데
왜 이러세요
엄마냥의 당당한 포스
이 길 지날 때 빈 손으로 오기 있음?
흥~
노랑둥이가 몇인데
밥을 내놓으라고!!!!
그 말에 달려오는 쪼맨한 노랑둥이
사실 저 아래
컨테이너 박스 위에는 아빠로 추정되는
거대한 노랑둥이도 있어요.
비 오니까
더 나오지 말자 응?
고양이는 영역동물
아니면 그냥 머리가 좋은 동물
비 안 맞고
이렇게 딱 통로에 있답니다.
다음에도 거기 그냥 있으라고
파우치 몇개 챙겨 갈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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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대 따뜻한 남쪽이라도 겨울 바람은 차답니다.
2. 캠퍼스 고양이들에게는 너무도 사람이 없는 캠퍼스라 이렇게 환대 받은 듯
3. 기다려~ 맛난거 가지고 갈게!!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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