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렇게....
맛있는 햄버거였네 정도로 끝...
그런데 이번에 강남 역에서 요거 딱 보니 생각나네요.
뉴욕 맛집으로 유명한
Shake Shack Burger
서부에 인 앤 아웃이라면
동부엔 섹섹이라고~~~
쉑쉑버거가 더 발음이 비슷하려나요
게다가 클로이스터와 콜롬비아 대학을
같이 걸었던
지금은 시카고에 살고 있지만
중국계 인도네시아 아가씨가 확인해준 말!!!
여러 다른 지점이 있지만
꼭 본점을 가라!!!
고기가 다르다!!!
라는 평가
그래서 브록클린 다리를 걷고서는
후다다닥 이동한 ....
메디슨 스퀘어 가든 아니고 공원입니다~
Hours - Open daily, from 11 AM – 11 PM
Subway : N/R or 6
Southeast corner of Madison Square Park
near Madison Ave. and E.23rd St.
http://www.shakeshack.com/
사실 아무지점이나
다른 코스에서 걸쳐지나 하고
그냥 겸사 겸사 갈려고 했었는데
강추해주신 본점으로 ^^:;
줄 서 있는데
뒤에 서 있는 사람도 친구를 데리고 온 모양
스페인어로 열심히 이 집 맛있다고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몰라도
아 영어보다는 스페인어가 잘 들리네 ㅎㅎ
살짝 고개를 돌려서
아미고~ 여기서 뭐가 맛있어?
나 처음 왔는데 뭐가 좋을까? 하고 물어봤어요.
처음 왔다면
꼭 섹섹 버거 오리지날을 먹으라고 추천
그러나 자기 입에는 여기 소세지가 정말 맛있다고!!!
다음에 먹게 되면 소세지를 꼭 먹으라고 해주더라구요.
고맙다고 하고~
역시 세금이 붙은 영수증을 받고~
페루도 그렇지만
여기 미국도 항상 주문하면 이름을 물어보네요.
역시나 ines 이네스라고 대답..;;
아 미국인데..그럼 아그네스인데..ㅡㅡ;;;
뭐든 간에
얼마 전에 포털 사이트에
누가 스페인 카페에서 종이컵에 이름말고
눈이 쭉 찟어진 그림을 그려서 인종차별 느꼈다고 했는데
그거 정답!!!
개념없는 인종차별 맞아요~~~~
이름만 쓰는게 정상입니다.
기본적으로 딱 종이 봉투에 넣어서 나옵니다.
메뉴는 다양합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져옴.
안 추웠으면 밀크 쉐이크를 먹었을 텐데..ㅠㅠ
정말 추웠던데다가
뜨거운 커피를 가지고 있어서~
딸랑 버거만 하나
그러나 날 좋을 때 가시면
음료 꼭 곁들이세요
오...만족스러운 비쥬얼
종이 봉투 안에 종이 상자
그 안에
요렇게!!!!
맛있습니다~
인 앤 아웃이랑 또 좀 다른데
섹섹버거 소스 맛있네요.
뭐랄까 잘 어울어져서도 그렇고
감자는 옆 테이블에서 얻어먹었는데 ㅎㅎ
(이름도 모르는 뉴욕 유학생 두분 감사감사)
은근히 손이 막가는 맛!!!
중독성 있는 묘한 감자튀김 맛이 좋았어요.
뉴욕 뜨기 전에 한번 더 가려나 했는데
결국 못갔네요..ㅠㅠ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는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도 잘 보이고..
그런데 추워서..ㅜㅜ
기냥 후딱 셔터만 누르고 말았어요.
그 날씬하기로 유명한
플랫 아이언 빌딩도 있습니다.
브룩클린 다리 걷고 간 거라서
춥고 지친 상태~
그래도 함께 걸어준
상하이 아가씨랑,
섹섹버거에서 만난 유학생들 덕에
재미있는 날이었어요 ^^
2013/01/10 - [적묘의 레시피]페루에서 만드는 간단소고기 월남쌈
2012/11/22 - [적묘의 LA]미서부맛집,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착한 가격
2012/04/02 - [적묘의 맛있는 페루]론리플래닛의 카페 파즈,LA PAZ에 가다.
2012/03/19 - [적묘의 레시피]귀차니스트 수제 햄버거 만들기
2012/03/09 - [부산,남포동 맛집]파머스 수제햄버거를 먹어보아요~
2011/03/29 - [베트남 팸레] 알프레스코에 가고 싶다....
2016/07/19 - [적묘의 모로코음식tip]달팽이 요리를 저렴하게 먹으려면 바닷가로!!!탕헤르, 아실라,
2015/11/21 - [적묘의 모로코] 찜그릇 따진 모로코 음식을 즐기다.Tagine
2015/11/24 - [적묘의 갈라파고스tip]장기 여행자가 화요 토요시장에 가야하는 이유
2013/04/30 - [적묘의 미국]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작품을 만나다
2013/04/24 - [적묘의 미국]뉴욕,브룩클린 식물원,Brooklyn Botanic Garden
2013/04/23 - [적묘의 미국]뉴욕의 낮과 밤을 걷고 또 걷다
2013/05/01 - [적묘의 뉴욕]도심 속 옛기차길 하이라인 공원,The High Line
2013/05/02 - [적묘의 미국]뉴욕 Columbia University콜롬비아 대학 캠퍼스에서 감탄하다
2013/05/02 - [적묘의 뉴욕]센트럴 파크에서 만난 청설모와 벚꽂.Central Park
2013/04/16 - [적묘의 미국여행]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봄꽃을 만나다
2013/04/20 - [적묘의 미국]뉴욕에서 무료 불금을 즐기자~ 모마,모간,휘트니 무료관람
같은 뉴욕에서도
본점이랑 분점이 맛이 다르다는데
한국에 오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하긴 합니다.
3줄 요약
1. 하루일정, 월스트릿-브룩클린 브릿지-매디슨 스퀘어 공원-그랜드 센트럴역
2. 개인적으로 인 앤 아웃에 한표..;;; 뭐 가격이 일단 버거 하나 5천원!
3. 한국 강남에 쉑쉑 버거 오픈하네요. 2013년 기억 되살려 봅니다 +_+
'적묘의 발걸음 > 미국+캐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괌tip]GODIVA,고디바 쇼핑! 가격은 k마트->고디바 가게-> t 갤러리아-> 메이시스 (2) | 2016.08.25 |
---|---|
[적묘의 뉴욕]제인 알렉산더,남아프리카 공화국 여성작가를 세인트 존 대성당에서 (0) | 2016.08.13 |
[적묘의 뉴욕]세인트 존 대성당,미완의 성공회 대성당,Cathedral of St. John the Divine (0) | 2016.08.10 |
[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추천일정,북부에서 남부까지 4박 5일 혹은 일주일 (2) | 2016.07.15 |
[적묘의 미국]괌 ABC마트에서 깜짝 놀란 이유,18금 성인용품에 한글설명이 있다! (0) | 2016.06.27 |
[적묘의 괌자유여행]차모로빌리지,수요 차모로 야시장에 가야하는 이유,Chamorro Vilage,Guam (0) | 2016.06.10 |